안녕하세요. 한일부부 류우 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일본 꿀팁 정보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할 때 뗄래야 뗼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전철"이죠.
"일본 전철의 첫인상" 이라고 하면 아마도 "너무 많은 전철 회사"와 "비싼 운임"이 먼저 떠오르는데요.
오늘 주제는 이 「전철」과 관련있는 꿀팁 중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
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최근, 도쿄여행 오시는 분들 중 나리타공항 역에서 "나리타 스카이액세스" 특급 열차를 타고 도심으로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라고요 :)
나리타 스카이액세스 특급열차는 도심으로 들어오는 이동수단 중 가성비도 좋고, 시간도 많이 소요되지 않아, 개인적으로 강력하게 추천드리는 교통 중 하나인데요.
하지만 나리타 스카이액세스 특급을 이용 시,
「구글맵스」 어플로 검색을 해보면 상세 내용 중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이라는 문구를 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탑승한 채로 이동 자동 환승? 의외로 이 문구에 대한 의미를 몰라서 여러 관광객분들이 동일한 질문을 빈번히 주시더라고요.
아마 "자동 환승" 이 말 때문에 헷갈릴 것이라 생각되는데요.
우리나라에는 이러한 시스템이기 없기 때문에 모르는 게 당연합니다.
그래서 지금부터 쉽고 간략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
Contents
-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
- 탑승한 채로 이동에 필요한 액션?
- 자주 묻는 질문 Q/A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이라는 말에서 "환승"이라는 단어 때문에 많이들 헷갈려하시더라고요.
환승이라는 단어를 풀어보면 갈아탄다는 뜻이니까요.
하지만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이라는 말은
열차에서 내려서 다른 열차를 갈아타는 게 아닌 몸은 열차에 탑승한 채로 계속 가고 있는데 그 사이 열차의 라인(회사)이 바뀐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은
일본 지하철 특성상 여러 민영 사철 회사가 있고 라인을 공유하기 때문에 특정 역을 기준으로 다른 회사의 노선에 진입하는 것을 뜻하는 것이죠.
간단히 말해서 A, B 회사의 노선이 서로 연결되어 있고 1~10까지 라인이 있다고 한다면 1~5까지는 A회사 6~10까지는 B회사가 담당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 결과, 도부선(나리타공항)에서 탑승했는데 내릴 때는 다른 전철 회사 도쿄 메트로(아사쿠사)에 내리는 현상이 발생하는 거죠.
예시로 나리타공항에서 아사쿠사까지 간다고 가정해봤을 때,
처음 탈 때는 「게이세이」 회사의 나라타공항역에서 타고 갔는데 내릴 때는 「도에이」 회사의 아사쿠사역에서 내리게 됩니다.
열차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탑승해서 갔는데 말이죠.
위의 이미지는 기타센쥬역에서 시부야를 넘어 덴엔도시선까지 가는 루트를 보여주는데요. 기타센쥬에서 시부야를 지나는데 열차를 내리 않고 계속 가지만 오시아게와 시부야에서 열차 회사가 2번이나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회사 라인이 자동 환승 된다는 의미입니다.
탑승한 채로 이동에 필요한 액션
탑승한 채로 이동에 필요한 액션은
"내리지 않고 탑승한 채 그대로 쭉 가는 것입니다"
참 쉽죠?
이제부터는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이라는 말에
헷갈리지 않고 스무스하게 이용가능 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
자주 묻는 질문 Q/A
덤으로 자주 물어보시는 질문과 대처법을 알려드릴게요!
도쿄여행을 이용하시는 분들 중 "도쿄 메트로 패스"는 거의 필수로 사용하시더라고요.
저도 적극 권장하는 가성비 좋은 티켓이고요.
하지만 아사쿠사, 신바시, 롯폰기 등 메트로 선이 지나가는 역 근처에 숙소를 잡으시는 분들 중 공항으로 복귀할 때 마지막 탑승을 메트로 패스권으로 이용하신 후 나리타공항에서 빠져나갈 때 경보음이 울려 당황했다는 질문이 참 많았습니다.
탑승한 채 이동 "자동 환승" 이 철도 회사의 변경이라는 뜻을 알고 있다면
이 부분도 쉽게 이해될 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복귀 당시 메트로역에서
"메트로 패스권 티켓을 사용하여 역 게이트를 입장한 후"
그대로 나리타공항까지 간다면
역에 도착해서 게이트를 빠져나 기기 전 당황하지 마시고
"역무원에게 메트로 패스를 제시하세요"
그러면 메트로패스로 이용할 수 있는
아사쿠사선의 "오시아게" 역까지는 무료로 이용하고
오시아게 - 나리타공항까지의 요금을 내라고 할 겁니다.
게이세이선을 이용한 요금만 지불하고
빠져나오면 됩니다^^
오늘은 일본 지하철 꿀팁 "탑승한 채로 이동(자동 환승)"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 도쿄가 이런 자동 환승 구간이 특히 많아 대표해서 설명드렸는데 타 관광지에도 이런 자동 환승이 있으니 이번 포스팅을 잘 참고하셔서 당황하지 않고 즐거운 여행 하셨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일본기초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쇼핑 :: 현지인 추천! 후쿠오카 돈키호테 베스트셀러 "마스크팩" (0) | 2023.12.22 |
---|---|
일본여행팁 :: 지진, 재난으로 엘리베이터 안에 갇힐 경우 대처방법 (0) | 2023.12.21 |
일본쇼핑 :: 돈키호테 인기 스낵 쇼핑리스트 Best5 (0) | 2023.12.13 |
일본정보팁 :: 빈대 완벽퇴치 추천 꿀템 및 완벽 대처 방법 (0) | 2023.11.21 |
일본쇼핑팁 :: 2023.11.16 농담곰 x 치이카와 x 산리오 콜라보 제품 출시! (0) | 2023.11.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