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한국에서 "오마카세"가 참 유행이죠?
오마카세란 한국어로 표현하면
"마카세 = 맡기다"의
존경어의 표현으로
셰프에게 메뉴를 맡긴다는 뜻이죠.
조금 변모해서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코스요리로 순차적으로 나오는 것을 오마카세라고 많이 부르는데
일본에서는 "오마카세" 라는 단어보다는
"코스요리"
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합니다 :)
오늘 소개해드릴 가게는
주말에 친구가 놀러 온다고 해서
미리 예약 잡아서 데려갔던
"긴자 사타케"
라는 가게입니다.
긴자 초밥 하면 어딜 가나 다 고급지고 좋지만
조용하고 고급진 내부인테리어를 고려하던 도중
사타케(佐竹)를 추천받아 가게 되었습니다.
예약이 많아서 한달전에는 예약해야 먹을 수 있는 가게입니다.
내부 인테리어가 참 고급지네요.
개인실도 겸비되어 있고 바 형식의 테이블도 있었습니다
에피타이저로 츠케모노가 나오더라고요 :)
참치부터 스타트로 다양한 종류의 초밥이 나옵니다!
솔직히 어떤 생선인지 전부 파악한건 아니지만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장어가 정말 일품이였습니다.
중간 중간 니혼슈도 나오는게 입가심 하실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고급진 분위기야 당연했고
신선한 음식과
분위기랑 서비스에 다시 한번 매료되었습니다.
친구는 일본어를 하나도 못했지만
마스터랑 영어로 이야기하면서 잘 놀더라구요 ㅎㅎ
가격도 미슐랭이나 하이엔드 스시집에 비하면
부담되지 않는 편이라 다음에도 또 가고 싶은 곳입니다.
【주소】
東京都中央区銀座8丁目14−9 銀座タワー 8/14 1階 DUPLEX
https://goo.gl/maps/etzoLwcR5dZkyzFW8
【영업시간】
17:30 ~ 22:30
(일요일 휴무)
【예약방법】
타베로그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3/13258466/?cid=google_yoyak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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