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팁 :: 일본 온천 이용시 주의사항 온천 매너를 알아보자

일본 온천 이용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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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일부부 류우 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일본 꿀팁 정보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본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온천」인데요.

 

예의를 기본이라 생각하고 중요시하는 일본에서는 역시 "온천에서도" 지켜야 할 예의가 있습니다.

 

오늘은 온천 이용 시 주의해야 할 몇 가지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온천이용 시 주의사항

 

 

Contents

• 온천에서의 올바른 행동법 「탈의실~목욕탕에 몸을 담글 때까지」
• 온천에서의 올바른 행동법 「목욕탕에 들어가서 ~ 욕실을 나올 때까지」
• 온천에서의 올바른 행동법 「기타」

 

 

 

올바른 행동법「탈의실~목욕탕에 몸을 담글 때까지」

 

온천 매너는 탈의실에서 시작됩니다.

탈의실에서부터 온천에 몸을 담그기까지의 매너에 대하여 차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탈의실에서는

1. 벗은 옷은 정돈되게 정리한다.
2. 벗은 옷은 단단히 접어 탈의 바구니나 탈의장에서 빠져나오지 않도록 넣어 둔다
3. 벗은 옷을 정리하는 것은 기본이라 생각하므로 깔끔하게 접어 바구니 안에 두도록 유의해 둡시다.

 

 

온천이 있는 욕장에 들어가면

욕장에 들어가자마자 온천에 들어가기 전

따뜻한 물로 목욕을 꼭 하고 들어갑시다.

 

목욕을 하지 않고 온천에 들어가면 공용으로 사용하는 온천물이 더러워질 수 있고,

갑자기 온천의 뜨거운 물에 들어갈 경우 몸이 놀랄 수도 있기 때문에 먼저 목욕을 꼭 하고 들어갑시다.

 

( 노년층은 히트쇼크로 정신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온천에 들어가기 전 따뜻한 물로 "충분히" 목욕을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히트쇼크란?

 

일본여행 :: 고령자 온천이용시 주의사항! 필독 「히트쇼크」

 

온천 입욕 전 목욕할 때

몸을 씻을 때는 주위에 사람이 없는지,

뜨거운 물이 튀어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주변 상황을 확인합니다.

1. 몸을 씻기 전에는 주위 상황을 먼저 확인합시다. 
2. 사용한 통이나 의자는 반드시 사용 후 반납 혹은 제자리에 둡니다.

사용한 통이나 의자는 사용이 끝나면 반드시 물을 부어 거품을 완전히 씻어내고 제자리로 되돌려 놓습니다.

 

거품이 남아 있거나 아무렇게나 놓아 버리면 다음 쓰는 사람이 기분 좋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원래 있던 상태보다 깨끗한 상태로 만들어 반납한다는 정도의 마음으로 사용 후에는 깨끗하게 씻어 둡시다.

 

 

온천에서의 올바른 행동법 「온천에 들어가서 ~ 욕장을 나올 때까지」

온천에서의 기본은 「물을 더럽히지 않은 것」입니다.

이 포인트를 기본으로 온천에 몸을 담글 때의 매너를 알아보겠습니다.

온천에 들어가면 유시리에 들어가도록 합시다.

 

유시리라는 것은 온천수가 나오는 입구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반대쪽」에 해당하는 장소를 말합니다.

 

온천수가 나오는 곳은 가장 깨끗한 상태의 뜨거운 물이므로 온천에 들어가기 전에는 온천수가 나오는 곳을 확인한 후 유시리 쪽으로 들어갑시다.

 

1. 긴 머리는 고무로 묶고 들어갑시다.

욕조에 머리카락이 잠기면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고 비듬이나 먼지 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머리카락은 욕조에 잠기지 않도록 하고 긴 머리라면 고무로 묶거나 수건을 사용하여 감아올리도록 하십시오.

 

 

2. 온천에 들어갈 때 수건은 두고 들어갑시다.

목욕탕 내를 이동할 때 몸을 가리기 위해 수건을 걸치고 다니는 분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수건을 그대로 가린 채 온천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건에는 세균이 있는 경우도 많아 욕조에 담그면 물이 더러워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수건과 마찬가지로 수영복을 착용한 목욕도 금지됩니다.

 

 

 

3. 온천에서 세수하는 것은 NG

온천에 몸을 담그고 세수를 하는 분들도 종종 계시는데 일본에서는 이것을 예의가 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욕조는 몸을 담그고 몸을 따뜻하게 하기 위한 것이지, 씻는 욕탕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용자가 불편해하지 않도록 세수하는 것은 삼가시기 바랍니다.

 

 

 

4. 온천 옆에는 사우나가 함께 있는 경우도 많은데 사우나 입장 시 몸을 잘 닦은 후에 입장해야 합니다.

사우나에 들어갈 때 몸이 흠뻑 젖은 상태로 들어가면 깔개 매트까지 젖고,

 

젖은 매트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기 쉬우므로 사우나 전에는 몸을 잘 닦고 사우나를 이용하셔야 합니다.

 

5. 머리 감을 때 빠진 머리카락은 모아서 휴지통에 버립시다.

머리 감을 때는 아무래도 머리카락이 빠지기 쉽죠.

빠진 머리카락을 그대로 방치하면 다음 이용하는 사람이 불쾌하게 느껴 기분 좋게 이용할 수 없습니다.

 

머리 감을 때 빠진 머리카락은 그 자리에 방치하지 말고 한꺼번에 쓰레기통에 버립시다.

 

 

6. 욕장에서 나올 때는 몸을 확실하게 닦아 낸다.

욕장에서 나올 때는 탈의실에 뜨거운 물이 미끄러지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몸을 닦고 나서 나갑니다.

 

특히 발밑이 젖어 있으면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에 발 밑은 꼭 물기 없이 닦고 나갑시다.

 

 

 

온천에서의 올바른 행동법 「기타」

1. 목욕에 필요 없는 것은 반입하지 않습니다.

목욕은 어디까지나 몸을 씻는 장소, 그리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장소이므로 필요 없는 것은 반입해서는 안 됩니다.

자택에서는 방수 TV, 휴대전화, 잡지 등을 가지고

개인 욕조에서 목욕하는 사람도 종종 있겠지만 타인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온천에서는 피하도록 하십시오.

 

 

2. 온천, 탈의실에서의 수다는 삼가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이용하는 온천에서는 조용히 느긋하게 즐기면서 이용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모처럼 느긋하게 이용하고 있는 분들에게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온천은 어디까지나 몸을 씻고 뜨거운 물에 잠기는 장소이기 때문에 "이야기를 하는 장소가 아니다"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꼭 대화가 필요한 경우 최대한 주변에 들리지 않도록 작은 소리로 간략하게 이야기합시다.

 

 

3. 1인용 욕조는 15분 정도로 사용하고 나오자

온천에 따라서는 1인용 욕조를 설치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1인용 욕조일지라도 전세를 낸 게 아니므로 15분 정도 이용하면 자리를 비웁시다.

목욕탕에서는 음식점에서 줄 서는 것처럼 욕조 앞에 서지 말고 조금 떨어진 곳에서 기다리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4. 노년층 탈수 주의

욕조에서 목욕을 한다고 하는 것은 탈수 증상에 수분이 빠지는 것을 말합니다.

 

어르신들 중 긴 시간 느긋하게 온천을 선호하시는 분들도 계실 수 있지만 탈수로 히트쇼크가 올 수 있으니 온천을 이용하기 전 / 후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반드시 유의하도록 합시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다음에는 더 좋은 정보로 찾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