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정보/도쿄여행

도쿄여행 :: 도쿄 호텔 예약 시 알아야 할 치안 위험 지역 랭킹

한일부부 류우 2024. 2. 20. 17:52

 

 

 

 

 

 

도쿄 23구 치안이 나쁜 지역 랭킹

 

 

 

 

안녕하세요. 한일부부 류우 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일본 꿀팁 정보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도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여행 간 "안전"에 대하여 정보를 드리려고 글을 작성하게 되었는데요.

 

도쿄 여행을 준비함에 있어 호텔 및 숙박장소를 예약할 때 주변 지역 치안도 꼭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인데요.  안전하지 않은 지역에 숙박을 예약할 경우 혹시나 하는 위험상황에 대해 여행 내내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호텔과 숙박을 예약하기 전, 지역별로 "치안이 어느정도인지" 확실하게 파악해 둘 필요가 있는데요. 

 

지금부터 도쿄 23구에서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 순위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도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이번 포스팅, 꼭 한번 참고해 보세요. 

 

(여성분들 특히 주의)

 

 

도쿄 23구, 위험  지역 랭킹

 

 

 

Contents

  1. 도쿄 치안 비교적 좋은 편, but 경계는 필수
  2. 도쿄 치안 나쁜 지역 랭킹
  3. 도쿄 치안 나쁜 지역 사건사고

 

 

 

1. 도쿄 치안 비교적 좋은 편, but 경계는 필수

 

 

도쿄 23구 지역별 치안 랭킹

 



세계에서 일본 하면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나라죠. 치안이 좋다 보니 사람들이 왕성한 번화가에서는 늦은 밤, 새벽까지 야외활동을 해도 특별히 문제가 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역시 사람이 사는 곳이다 보니 "치안이 좋다"라고 해도 범죄나 곤란한 경우에 맞닥뜨릴 가능성이 「0%」가 아니기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본 내에서 안전하기로 유명한 수도인 도쿄에서도 "구(지역)마다 분위기, 치안"에 대해 조금씩 차이가 있고, 현지인에게 "xx지역"을 말할 경우 "아 거기 치안 안 좋은 곳"으로 인식하고 있는 사람도 굉장히 많고요.

따라서 해외여행으로 놀러 온 관광객이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에서 밤에 야외활동을 할 경우에는 위험과 곤란한 상황에 대해 경계해야 합니다.

해외에서 범죄나 곤경에 휘말릴 경우 굉장히 피곤해지거든요. 

그러므로 혹시나 하는 위험 상황이 일어날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쿄 23구 내 치안이 좋은 지역 순위를 알려드리겠습니다.

 

 

 

1. 도쿄 치안 나쁜 지역 랭킹

 

도쿄 23구 치안 나쁜 지역 랭킹

 

 

도쿄 현지에 거주하면서 개인적으로 치안이 별로다라고 생각하고 있던 지역은 "기 타고, 아다치구, 가쓰시카구" 였는데요.

 

생각한 것과 달리 경찰청 통계 수치상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이  "외국인 많거나", "밤 문화가 왕성한 번화가 " 이였습니다.

 

치안이 좋고 나쁘고를 판단하기 좋은 척도로 위 두 가지를 기준으로 두시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위 두가지를 충족하는 곳이 대표적으로 신주쿠나, 시부야, 우에노 등 "여행객들에게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이런 술집이 몰려있는 번화가라면 자연스럽게 현지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기 때문에 치안이 좋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성분들 같은 경우, 늦은 새벽시간까지 번화가에서의 야외활동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3. 도쿄 치안 나쁜 지역 사건사고

 

그러면 1~5위 치안이 좋지 않다고 하는 지역에서는 어떤 사건사고가 많이 일어날까요?

 

 

1. 치요다구

치요다구 도쿄역

 

 

도쿄도에서 안전하지 않은 구 1위는 치요다구였습니다. 오피스거리, 정장 입은 샐러리맨들이 많은 지역이라 치안에 대해서는 안전하다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범죄율이 상당히 높은 지역입니다.


범죄율 2.780%


치요다구의 인구는 67,000명으로 도쿄도 23구 중 가장 낮지만, 범죄 건수는 2,033건으로 인구 대비 범죄 건수가 많은 지역입니다. 특히 유라쿠초와 도쿄역 부근에서 사기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피스 지구에 사람이 많이 모일수록 자연스럽게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 아키하바라의 전자상가가 있는 「소토칸다 1초 메」 부근에서는 소매치기나 좀도둑질, 관리 부실 등의 범죄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전 아키하바라에서는 칼부림 사건이 일어난 이력도 있습니다.

이 지역은 내국인 관광객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로 인해 문제가 발생하는 상황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경찰 배치

 

 

때문에 위 사진처럼 도쿄역에는 상시 경찰관들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일본문화팁 :: 일본 식사 매너 알아보자! 식사 자리에서 행동과 주의사항

안녕하세요. 한일부부 류우 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일본 꿀팁 정보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알려드릴 정보는 「일본」이라는 나라의 "식사 예절"에 대한 꿀팁

japantripguide.tistory.com

 

 

 

 

2. 주오구

긴자

 

 

도쿄도에서 두 번째로 안전하지 않은 구는 주오구였습니다.

주오구의 인구는 17만 명으로 23구 중 치요다구에 이어 두 번째로 적습니다.

그러나 범죄 건수는 2,588건으로 예상외로 높은 범죄율을 나타냈습니다.

 

범죄율 1.850%


주오구에서 가장 많은 범죄가 발생하는 곳은 긴자 지역으로, 주로 절도와 자전거 절도 등 무침입 절도가 두드러졌습니다. 명품 브랜드 매장이 늘어선 지역으로, 많은 사람들이 모여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입니다.

 

다음으로 도쿄역 근처의 "야에스 1초 메"에서 사기 사건이 많이 발생했습니다. 도쿄역 주변은 오피스 지구이자 관광지이며, 국내외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범죄 건수가 많습니다.

 

 

 

 

 

3. 신주쿠구

신주쿠구

 

 

밤문화의 메카라고 한다면 단연 "신주쿠"가 1위라고 생각합니다. 술집, 클럽 등 밤새도록 놀 수 있는 가부키초 거리가 있기 때문인데요. 내/외국인이 많은 지역인 만큼 사건사고도 많은 동네이죠.

 

신주쿠구는 도쿄도에서 안전하지 않은 구 3위를 차지했습니다.

 

범죄율 1.2800% 

 

 

범죄 건수는 4,820건입니다. 신주쿠 시내에서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도쿄의 유명한 유흥가 "가부키초"가 있는 지역입니다. 

 

폭행과 상해를 중심으로 한 강력 범죄 약 150건 정도가 발생. 술집 이외에도 카바쿠라나 호스트 클럽도 많고, 술에 취한 싸움도 끊이지 않기 때문에, 밤늦게 이 거리를 다니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범죄율은 3위이지만 절도나 사기가 아닌 "폭행, 살인" 등 강력범죄가 많습니다.

 

 

신주쿠 가부키쵸

 

 

가부키쵸에는 노숙자들이 많이 있는데 눈 마주치지 않도록 조심하세요.

 

 

 

일본여행 :: 현지인이 알려주는 일본에서 주의해야할 행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일본 문화에 대해서 알려드릴 건데요. 한국에서는 자연스러우나 일본에서는 받아들여지지 않은 몇 가지 문화가 있습니다. 참고하셔서 여행

japantripguide.tistory.com

 

 

 

 

4. 시부야구

시부야구, 클럽거리

 

 

도쿄에서 네 번째로 안전하지 않은 구는 시부야구였습니다.

 

범죄율 1.210% 

 

범죄 건수는 3,024건입니다. 시부야구에서는 시부야역 주변과 클럽 거리 중심으로 범죄가 눈에 띄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시내 중심부가 위치한 우다가와초에서는 좀도둑 140건, 폭행·상해 등 강력범죄 총 47건이 발생했고 이 지역에는 클럽 거리와 이자카야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하기 쉽습니다.

 

또한 하라주쿠와 다케시타 거리가 있는 "진구마에 1초 메" 주변은 좀도둑을 중심으로 한 범죄의 발생도 두드러집니다. 젊은이들뿐만 아니라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이 발생하기 쉽고, 이는 많은 범죄로 이어집니다.

 

 

시부야거리

 

 

 

일본여행팁 :: 일본클럽 주의사항 5가지

안녕하세요. 한일부부 류우 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일본 꿀팁 정보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일본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게 클럽인데요. 밤문화의 꽃, 클럽에서 주

japantripguide.tistory.com

 

 

 

 

 

5. 다이토구

다이토구(우에노)

 

 

도쿄에서 다섯 번째로 안전하지 않은 구는 다이토구였습니다.

 

범죄율 1.240%

 

범죄건 수는 2,525건입니다. 그중에서도 우에노 역, 우에노 히로코지 역, 오카치마치 역 근처에서 범죄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폭행이나 상해 등의 강력 범죄는 물론, 자전거 절도를 중심으로 한 침입 절도의 사건이 많습니다. 우에노역은 종착역일 뿐만 아니라 "우에노 술집거리" 나 "아메요코 시장" 등의 관광 명소로 둘러싸여 있어 사람이 모이는 곳이기 때문에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입니다.

 

또한 아사쿠사 1~2초 메 부근에서 약 70건의 자전거 절도 사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근처에 센소지와 스카이 트리가 있고,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기 때문에 트러블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일본여행팁 :: 일본여행 중 긴급상황이 일어날 경우, 영사관어플 사용하세요.

안녕하세요. 한일부부 류우 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일본 꿀팁 정보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코로나도 잠잠해지고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japantripguide.tistory.com

 

 

 

오늘 소개해드린 "도쿄 치안이 좋지 않은 지역"은 대부분 관광지와 가깝고 나리타공항과 접근성이 좋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사람이 모이는 곳인 만큼 사건사고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호텔을 잡는다면 늦은 밤 시간대의 활동은 피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안전한 여행 하시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더욱 좋은 내용으로 찾아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