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여행 :: 신사에 가서 체험해보자 "2.고슈인(御朱印)"

 

 

일본 신사 문화체험 "고슈인"

 

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 종식 후 아사쿠사를 지나다 보면

해외 여러 나라에서 오는 관광객들이

눈에 띄게 늘어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도쿄의 아사쿠사는

모르는 분이 없을 정도로

여행에 필수 관광코스로 자리 잡혀있는데요.

 

 

여러분은 아사쿠사를 관광할 때

센소지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난 후 어떤 콘텐츠를 즐기시나요?

 

 

센소지 내부 상점가를 보거나,

길거리 음식을 즐기거나 하지만

좀 구경하다 보면 그 뒤로는 의외로 할 게 없더라고요.

 

 

그래서

일본문화 중

신사에 갔을 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고슈인 (御朱印)"

 

 

아사쿠사 고슈인

 

 

”고슈인이란”

 

일본어로 '빨간 인장'을 의미하며,

 

신사나 절에서 참배의 증표로서

일본의 거의 모든 사찰과 신사에서 받을 수 있고

 

일반적으로

 

「붉은색 스탬프」 「사찰의 이름」 「방문 날짜」를

 

묵서로 적어 조합된 형태인데,

때로는 사찰이나 신사 고유의 장식용 스탬프, 삽화 또는 서예도 사용됩니다.

 

 

요즘 일본에서는 각 사찰이나 신사를 다니며

각각 다른 독특한 고슈인을 수집하는 붐이 돌고 있는데요.

고슈인을 계기로, 신사나 불교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각지를 여행하면서 여행에 대한 기록으로도 남길 수 있고

고슈인을 모으는 것은 여행에 정말 의미 있는 추억이 될 것입니다.

 

 

고슈인 낱장 / 고슈인 수첩

 

 

 

고슈인을 낱장으로 수집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고슈인을 

고슈인 초라는 전용 수첩에 수집합니다.

이 수첩은 일반적으로 번짐이나 뒤틀림이 없어

고슈인을 유지시켜 주는 고품질의 일본 종이를 사용하며,

제본 방식은 아코디언 스타일입니다.

 

 

수첩은 많은 사찰이나 신사에서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보통 1,500엔

정도입니다.

잘 찾아보면 아주 독특하고 아름다운 표지 디자인의 고슈인 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고슈인 수첩

 

백앤샵, 문구점이나 서점에서도

더 모던하고 세련된 고슈인 모음 수첩을 찾을 수 있지만,

구입하기 전에 사려는 고슈인 모음 수첩이 표준 크기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고슈인 모음 수첩을 처음 구입하는 경우라면,

신사나 절에서 구입하는 것이

사이즈에 대한 이해면에서도 의미적인 측면에서도 더 좋습니다.

 

 

"신사에서 어떻게 고슈인을 받을까?"

 

대부분의 신사와 사찰에는 고슈인을 받을 수 있는 곳에는

「표지판」 이 있습니다.

고슈인에 대한 일본어 단어는 「御朱印」 이므로

이 글자나 고슈인 노트 및 스탬프를 나타내는 액자 표지판을 잘 살펴보세요.

 

 

고슈인 장소

 

 

인기 있는 사찰에 가면 고슈인 북을 들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도 있습니다!

큰 사찰에는 고슈인을 위한 별도의 데스크가 있으며,

작은 사찰의 경우에는

부적 및 기타 품목을 판매하는 매장에서 고슈인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슈인 장소

 

당연한 일이겠지만 신사와 사찰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친절하기 때문에,

고슈인 데스크를 찾기 어렵다면

일본어를 잘하지 못하더라도 주저하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세요.

 

 

직접 적어주는 고슈인

 

창구를 찾으면 종이나 고슈인 전용 수첩을 준비해서

스탬프를 찍고 싶은 페이지를 보여주세요.

제공되는 고슈인이 여러 개인 경우,

직원이 몇 가지 항목이 있는 표지판을 가리킨 뒤

어떤 것을 선호하는지 물어볼 수도 있습니다.

 

일본어 이름을 읽을 수 없다면

원하는 숫자를 가리키거나 혹은 원하는 고슈인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됩니다.

파파고로 번역 후 보여줘도 괜찮습니다.

 

일반적으로 고슈인은 보통 300엔이지만,

더 크고 정교한 경우에는 2,000엔까지 들 수 있습니다.

가격은 함께 표시되므로 원하는 고슈인을 선택할 때 이 점을 염두에 두세요.

 

 

고슈인 예시

 

 

"주의사항이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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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션을 위해서 고슈인을 모을 수도 있지만

신사를 방문한다는 것은 종교적인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예의를 지키고 참배하는 동안 신사 참배에 대한 일반적인 규칙을 존중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음식을 먹거나 음료 등을 마시는 것을 잠시 삼가 주세요.

 

또한 각각의 고슈인은 그날 일하는 개인이 손수 만든 것임을 기억해 주세요.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요구하거나

온라인이나 다른 사람의 책에서 본 고슈인 모양

그대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것을 실례입니다.

 

각각의 고슈인은 저마다 완전히 독특한 작품이므로

만드는 사람의 솜씨를 존중해야 합니다.

 

금액에 대해서는

 

고슈인 가격을 지불할 때 딱 맞는 금액을 지불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지불 금액 이외의 남은 돈은 신사에 대한 기부로 간주되기 때문에

신용 카드를 받거나 거액의 거스름돈을 주도록 설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고슈인

 

 

고슈인 수집을 시작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고슈인 수첩을 선택하고,

잔돈을 준비하고 사찰과 신사를 방문하기만 하면 됩니다!

 

일본을 여행하는 동안 신사와 사찰에 관심을 둔다면

책 한 권을 다 채우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며

여행기록과 소중히 간직할 추억이 될 것입니다.

 

 

오늘은 신사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 "고슈인"을 알아봤는데요.

 

저도 예전에 관광목적으로 신사를 갔을 때

할 건 없는데 남들이 다 가니까 가는?

뭔가 의무적인 느낌을 많이 받더라고요.

대충 사진 몇 방 찍고 나오는...

 

이제부터는 이왕 신사에 가는 거

참배에 이어 고슈인 수집

어떠신가요~?

 

오늘도 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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