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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정보/도쿄여행

도쿄 추천명소 :: 시바마타 ( 柴又 ) 일본 정취가 있는 거리

by 한일부부 류우 2023. 7. 12.

 

 

 

 

 

 

 

시바마타

 

 

안녕하세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도쿄 추천 명소는

한국인뿐더러 도쿄에 오는 관광객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로컬 관광지인데요.

 

여러분들은

간사이(관서) 지역의 "교토"처럼

도쿄에서 "일본 분위기" 

느낌을 느끼려면 보통 어디를 가시나요?

 

 

 

아마도

 

"아사쿠사"를

 

많이들 생각하지 않을까 싶어요.

물론 아사쿠사도 입구부터 웅장하고 큰 절이 있어

일본 분위기의 느낌을 받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사쿠사는 너무 관광지 느낌으로 변모했고

사람들도 정말 정말 많아서...

 

고전적인 느낌이라기보다는 도쿄에 가면 가는 관광지 중에 한 곳

이라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도쿄에서 옛 분위기와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시바마타(柴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Contents

  1. 시바마타
  2. 시바마타역 외관
  3. 시바마타 번화가
  4. 시바마타 "로컬" 맛집

 

 

 

 

 

 

 

1. 시바마타

 

"시바마타"는

 

일본에 거주하고 계신 분 들에 게도

많이 생소하실 수 있는 장소인데요.

 

에도 시대의 무렵부터 시바마타 인근에서

카사이쌀이라는 쌀을 재배해서 그런지

쌀로 만든 전병(센베), 경단 가게 가 엄청 많습니다.

 

선물용 센베나 경단을 사러 현지인들이 많이 찾고요 ㅎㅎㅎ

 

저도 현재 와이프와 연애할 때 처음 왔었는데 좋은 추억이 있어서

산책 겸 선물 사러 종종 가곤 합니다.

 

 

 

 

2. 시바마타역 외관

 

 

일본 정취가 풍기는 독특한 시바마타역

 

 

 

시바마타의 역 입구입니다.

 

굉장히 독특하지 않나요?

처음 이 역에 왔을 때 엄청 신선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옛 일본의 느낌은 이런 느낌이었구나 하면서요 ㅎㅎㅎ

 

역 앞에 있는 동상은

"토라 상"이라고 하는 동상인데요.

 

이곳이 원래

남자는 힘들어 ( 1968 - 1995 )라고 하는 시리즈 드라마의

드라마 촬영지였다고 합니다.

 

시바마타에서

30년을 지속했다고 생각하면 일본에서 굉장히 인기와 역사가 있는

드라마가 아닐까 싶네요.

 

 

토라상 기념관

 

 

그래서 그런지

주연을 연기한 "토라상" 이 사망한 후에

신시바마타 역 앞에 동상을 세우고

 

감독에 대한 박물관, 토라상 기념관 등

한 시절 인기가 있었던 작품의

 감독과 배우를 추모하기 위해 흔적을 남겨 놓은 것 같아요.

 

 

 

3. 시바마타 번화가

 

 
제석천참도 입구

 

 

역에서 나오면 시바마타의 꽃!

 

데이트, 관광하기 좋은 시바마타의 번화가

 

" 타이샤쿠텐산도 (帝釈天参道) "

 

라는 거리가 나옵니다.

 

 

 

에도시대의 제석천참도

 

 

 

위 사진은 에도시대의 타이샤쿠텐산도 거리인데요.

현재, 시바마타의 거리 분위기를

옛날 에도시대의 느낌 그대로 이어져 왔다고 하네요.

 

가게가 조금씩 바뀌어 왔지만 예전 거리의 감성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의 타이샤쿠텐산도
현대의 타이샤쿠텐산도

 

 

 

 

위의 흑백 사진의 거리와 비교해 봐도 다를게 별로 없습니다 ㅎㅎ

에도 시대의 느낌 그대로 

거리에 경단, 전병(센베)의 가게가 정말 많고

그 이외에도

타베아루키 ( 길거리음식을 먹으며 돌아다니는 관광 ) 할 수 있는

여러 종류의 가게들이 정말 많이 있고요.

 

현대화로 변형된 잡화점이 아닌 고전 풍의 잡화점,

어릴 때 먹던 불량식품 가게 등 많이 있어

눈과 입이 즐거운 곳이라 생각됩니다.

 

 

 

잡화점
잡화점

 

 

언제나 북적이는 아사쿠사의 느낌보다

이런 고전 로컬 분위기가 더 인스타 감성 돋지 않나요? ㅎㅎ

 

 

 

신사

 

 

여기 신사는 아사쿠사 센소지처럼 사람들이 많이 붐비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매년 초에 저는 오미쿠지를 뽑으러 시바마타로 가곤합니다.

오마모리, 참배 등 도 여기서 하고요.

 

참! 신사에 가시면 다들 뭐하시나요?

그냥 절이구나.... 하고 돌아가시지는 않으신가요?

 

신사에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있습니다!

3가지 정도 알려드릴테니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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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끝에는 "후카가와 후도우"라는 당이 있고

옆에는 신사가 있습니다. 일본은 이런 신사가 참 많은 것 같아요!!

 

 

 

문화축제

 

여름에는 이곳에서는

마츠리 ( 문화제 ) 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4. 시바마타 "로컬" 맛집

 

 

 

마지막으로

(저만 알고 싶지만)

 

시바마타에서만 먹을 수 있는

맛집 소개해드릴게요!

 

 

도쿄맛집 :: 시바마타「柴又」에 가면 꼭 먹어야하는 맛집 Top2

안녕하세요. 한일부부 류우 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일본 꿀팁 정보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도쿄 로컬 추천 관광 명소 "시바마타"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시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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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많이 생소할 수 도 있는 도쿄의 숨은 명소

 

"시바마타"

 

를 소개해드렸는데요.

 

여행기간이 짧으신 분들께는 추천드리기 힘들지만

 

길게 여행하시는 분이라면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아사쿠사에서 케이세이 라인 타고 17분으로

시바마타 역에서 도보로 가실 수 있어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러한 로컬 명소를

업로드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