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볼만한곳 도쿄 근교 이색체험 딸기 무제한 체험

안녕하세요. 한일부부 류우입니다.
오늘도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일본 꿀팁 정보를 봐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매번 똑같은 일본 여행이 지루하게 느껴지신다면, 이번에는 조금 색다른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이번에 저희 부부가 직접 경험했었던 일본에서만 할 수 있는 독특한 문화 체험을 하나 소개해드릴게요. 바로 "이치고 가리(いちご狩り)"인데요! 이건 일본에서 직접 딸기를 따면서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 체험이에요. 여행 중 특별한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경험한 이색체험 이치고가리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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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이색체험 딸기 무제한 체험

Contents

• 딸기 무제한 체험 이치고가리란?
• 딸기 농장 베리베리베리 가는법
• 베리베리베리 체험 안내
• 베리베리베리 체험 후기
• 베리베리베리 카페 소개
• 베리베리베리 한국인 전용 특별 플랜
• 한국인 전용 특별 플랜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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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딸기 무제한 체험 이치고가리란?

이치고가리는 일본어로 ‘딸기(いちご, 이치고)’와 ‘사냥(狩り, 가리)’이 합쳐진 단어예요. 쉽게 말하면 ‘딸기 따기 체험’인데, 단순히 딸기를 따는 것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종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매력이에요. 보통 12월부터 5월까지 시즌이 이어지고, 이 기간 동안 일본 곳곳에서 이색적인 딸기 농장 체험을 할 수 있답니다.

🍓 딸기 농장 베리베리베리 가는법

제가 다녀온 곳은 도쿄 근교 사이타마현 가조시에 있는 ‘베리베리베리(ベリーベリーベリー)’라는 딸기 농장이었어요. 신주쿠역에서 약 1시간 정도로 쇼난신주쿠 라인을 타고 쿠기역에서 한번 환승 후 이동하면 가조역에 도착하는데요.

 

가조역에 나와서 딸기 농장까지는 셔틀버스를 타고 갈 수 있어요! (셔틀버스는 사전 예약이 필요) 교통이 편리해서 그런지 내국인 외국인 관광객들도 꽤 많이 보였어요.

 

 

🍓 베리베리베리 체험 안내

농장에 도착하면 먼저 카페에서 접수를 해야 해요. 접수를 마치면 딸기 하우스로 이동하는데,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 싱그러운 딸기 향이 확 퍼지더라고요. 안에는 가지런히 줄지어 있는 딸기들이 빨갛게 익어 있어서 보기만 해도 너무 예뻤어요. 딸기농장에서 이치고가리를 어떻게 하는지는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해 줘서 어렵지 않게 체험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 베리베리베리 체험 후기

 

베리베리베리 딸기에서 제공하는 대표적인 딸기 품종은 세 가지였어요. "아마린", "카오리노", "천사의 딸기"이라는 딸기인데 품종마다 맛과 향, 생김새가 다른 게 정말 독특했어요.

 

우선 기본 무제한 플랜에 포함된 카오리노라는 품종을 먹어봤어요. 이 품종은 상큼하고 달콤한 향과 맛이 특징이라 하더라고요. 신맛이 적고 달아서 몇 개라도 계속 먹을 수 있겠더라고요.

 

저희는 도중에 프리미엄 라인으로 변경했는데 1,000엔을 추가하면 "아마린"과 "천사의 딸기" 품종까지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천사의 딸기는 "하얀색 딸기" 였는데 이 품종이 너무 궁금해서 바로 플랜 업그레이드를 질렀습니다 ㅎㅎ

 

 

 

프리미엄 라인인 "아마린" 품종은 카오리노보다 색깔도 진하고 모양도 갖춰진 게 생김새만 봤을 때 당도가 높겠구나라고 알 수 있겠더라고요. 한입 먹어봤는데 역시나 굉장히 달달한 게 맛있었습니다. 신맛보다는 단맛에 올인한 품종 같았어요.

 

 

이렇게 달달한 딸기는 처음 먹어보는데 일본 내에서 가장 단 딸기하고 하더라고요. 딸기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이력도 있는 딸기 ㅎ 

 

 

그리고 가장 궁금했던 백색 딸기 "천사의 딸기"를 먹어봤는데 사실 먹기 전 신맛이 좀 있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전혀 신맛이 없어서 놀랐어요. 차이점이 있다면 일반적인 딸기보다 탱탱했어요. 딸기의 단맛에 탱탱해서 씹는 식감이 정말 좋더라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천사의 딸기가 적당히 달면서 씹는 맛이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이것만 계속 먹었다는 ㅎㅎ 이왕 가는 것 천사의 딸기는 꼭 한번 먹어보시기 바랍니다! 

 

 

체험 시간은 45분이었어요. 딸기를 무제한으로 먹을 수 있어서 처음엔 엄청 신나게 먹었는데, 30분쯤 지나니까 슬슬 배가 불러오더라고요. 그래도 맛있어서 계속 손이 가는 마성의 체험이었어요. 신선한 딸기를 바로 따서 먹으니까 마트에서 사 먹는 것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맛이 좋더라고요 ㅎㅎ 체험하는 맛도 있고요

 

 

🍓 베리베리베리 카페 소개

체험이 끝나고 나서는 농장 바로 옆에 있는 카페에서 쉬었어요. 여기는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가 다양하게 있어서 고르기가 너무 힘들었어요. 저는 ‘자무지(ジャムージー)’라는 딸기 스무디를 마셨는데, 정말 상큼하고 맛있었어요.

 

 

와이프랑 같이 팬케이크도 하나 시켜서 나눠 먹었는데, 촉촉하고 부드러워서 딸기와 찰떡궁합이더라고요. 카페에서 먹고 쉬다 보니 체험을 포함해서 총 2시간 정도 머문 것 같아요.

저는 이번에 도쿄에서 체험할 수 있는 딸기농장을 찾다가 우연히 베리베리베리를 발견해서 예약하고 갔었는데요! 한국분들 대상으로 따로 체험하기 더 좋은 플랜이 이미 갖춰져 있더라고요... (미리 알면 좋았을 텐데) 저는 4,000엔에 딸기 체험만 진행했었는데 앞으로 가실 분들은 아래 한국인 전용 플랜으로 가성비 좋게 예약해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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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리베리베리 한국인 전용 특별 플랜

 

・플랜명 : 귀엽다 플랜(キヨプタプラン) (= 귀여운 플랜)

 

특별 가격 5,000엔(세금 포함)

① 자무지(딸기 스무디)로 웰컴 드링크 제공
② 딸기 따기 체험(30분간 딸기 무제한 먹기)
③ 딸기 잼 만들기 체험 – 직접 만든 잼은 가져갈 수 있어요! (선물🎁)
④ 딸기 피자 만들기 체험(시식 포함) 또는 특제 폭신폭신 팬케이크 중 선택
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제공

 

베리베리베리의 귀엽다 플랜 소개
딸기 따기, 잼 만들기 체험, 카페에서 팬케이크까지 즐길 수 있는 알찬 플랜이에요! 먼저 딸기를 콘셉트로 한 귀여운 카페에서 접수를 진행해요. 접수 후에는 딸기 스무디(자무지)로 건배한 뒤, 신발을 샌들로 갈아 신고 딸기 하우스로 이동해요.

 

30분 동안 ‘카오리노(かおり野)’라는 품종의 딸기를 무제한으로 맛볼 수 있는데, 이 딸기는 달콤함과 새콤함의 밸런스가 절묘하다고 해요! 베리베리베리의 자랑인 딸기를 실컷 맛본 후에는 직접 딸기 잼을 만드는 체험을 해요. 완성된 잼은 각자 가져갈 수 있어 선물로도 딱이에요!

 

마지막으로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 잔을 마시며, "딸기 피자 만들기 체험(시식 포함)" 또는 "베리 특제 폭신폭신 팬케이크" 중 하나를 선택해서 즐길 수 있어요.

 

이 모든 것이 5,000엔이라니, 정말 가성비 최고 플랜이죠?🍓💕 꼭 한 번 체험해 보세요!

 

🍓 한국인 전용 특별 플랜 예약 방법

📌 신청 방법

📍 예약 전용 공식 네이버 LINE [문의하기]
📍 네이버 LINE으로 QR 친구추가하기

📍 이름, 연락처, 인원
📍 희망 날짜: 〇월 〇일
📍 시간 선택: 11:00~ / 14:00~ (둘 중 선택)
📍 가조역에서 셔틀 이용: 있음 / 없음 (둘 중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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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 예시

📍  홍길동 / +82) 10-1234-5678 / 3명

📍  희망 날짜 : 5월 1일

📍  시간 선택 : 11:00~

📍  가조역에서 셔틀 이용 :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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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고가리는 단순한 딸기 따기 체험이 아니라, 계절을 온전히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어요. 딸기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이고, 일본 여행 중 색다른 추억을 만들고 싶은 분들에게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아이들과 혹은 부모님과 하는 가족여행, 연인과의 여행에서도 굉장히 독특한 경험을 즐길 수 있을 거예요!